네이버 파워링크 가격 ← 가이드 10편
정보 가이드 · #06 / 10

전환 안 되는 키워드

광고는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전환이 안 되는 키워드 한두 개가 예산의 30%를 먹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빼야 살아납니다.

2026-05-29 · 6분 분량 · 티온스테이션 운영판

전환이 안 되는 3가지 패턴

운영을 한 달 이상 해 보면 키워드는 크게 세 그룹으로 갈립니다. 잘 되는 키워드, 평범한 키워드, 그리고 광고비만 먹는 키워드. 마지막 그룹을 빨리 인식하지 못하면 예산 효율이 계속 떨어집니다.

  1. 의도 오독 키워드 — 사용자는 "무료", "후기", "추천 카페" 같은 정보 의도로 검색했는데, 광고주는 구매 의도로 오해해서 입찰을 부르는 경우입니다. 클릭은 들어와도 문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2. 경쟁사 브랜드 키워드 — 경쟁사 상호를 검색하는 사용자는 이미 마음이 그쪽에 가 있습니다. 클릭당 단가는 비싸고 전환은 잘 안 됩니다. 단기 노이즈만 만듭니다.
  3. 너무 광범위한 카테고리 키워드 — "병원", "학원" 같은 키워드는 검색량은 크지만 의도가 분산되어 있습니다. 예산만 빠르게 빠지고 데이터가 안 쌓입니다.
한 달간 클릭이 10건 이상 발생했는데 문의가 0건인 키워드는 명백한 후보입니다. 운영자 감각으로 살리려 하지 마시고, 음성 키워드로 처리하거나 입찰가를 70원까지 내리십시오.

솎아내는 4단계 절차

키워드를 빼는 작업은 감정이 들어가기 쉽습니다. "이거 분명히 좋아 보였는데"라는 미련이 ROAS를 갉아먹습니다. 다음 4단계를 그대로 적용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1. 1단계 데이터 확보 — 최근 30일 키워드별 클릭, 비용, 문의수를 한 표에 정리합니다.
  2. 2단계 정렬 — 비용 기준 내림차순으로 정렬해 상위 20개만 남깁니다. 이 20개가 보통 예산의 80%를 먹습니다.
  3. 3단계 분류 — 각 키워드를 ROAS 기준으로 빨강(100% 미만), 노랑(100~150%), 초록(150% 이상) 세 등급으로 색칠합니다.
  4. 4단계 결정 — 빨강은 즉시 중지 또는 음성 키워드 등록. 노랑은 광고문안·랜딩 점검. 초록은 입찰가 10% 인상으로 점유율 강화.

이 절차를 매월 같은 날 반복하면, 90일 뒤에는 빨강 등급 키워드 자체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광고가 점점 깔끔해지는 감각이 생깁니다.

음성 키워드 셋업

음성 키워드는 "이 단어가 검색어에 포함되면 내 광고를 노출하지 마라"라고 시스템에게 알려 주는 기능입니다. 셋업하는 데 30분이면 충분하고, 효과는 그날부터 나타납니다.

음성 키워드 유형예시이유
정보 의도무료, 후기, 추천, 비교, 종류구매 의도가 약한 검색
경쟁사 상호OO점, OO병원, OO학원이미 마음이 가 있는 검색
지역 미스매치본인 영업권 밖 지역명방문/배송이 불가능한 검색
채용·구직채용, 알바, 구인, 모집광고와 관련 없는 검색

음성 키워드는 캠페인 레벨과 광고 그룹 레벨에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정보 의도 단어는 캠페인 전체에, 경쟁사 상호와 지역 미스매치는 광고 그룹별로 설정하시는 편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뺀 자리에 무엇을 넣을 것인가

키워드를 솎아내고 나면 예산이 남습니다. 이 예산은 두 곳으로 가야 합니다.

월 30만원 어디로?에서 본 70/20/10 비율이 여기에서도 다시 작동합니다. 홈의 키워드 묶음 도구를 쓰면 의도별 분류가 즉시 됩니다.

음성 키워드를 너무 많이 등록하면 노출이 줄지 않나요?

처음에는 줄어듭니다. 다만 그 줄어든 노출은 어차피 전환이 안 되던 노출입니다. 같은 예산에서 전환 비중은 오히려 올라갑니다.

경쟁사 상호 음성 키워드는 윤리적으로 괜찮나요?

네. 본인의 광고비를 보호하는 행위입니다. 본인이 경쟁사 상호로 광고를 거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상담 전화 링크 만들기 키워드마스터 열기 키워드 묶음 도구
관련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