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 배분 원칙
저희가 권장하는 비율은 핵심 키워드 70%, 확장 키워드 20%, 실험 키워드 10%입니다. 월 30만원이라면 각각 21만원, 6만원, 3만원입니다. 이 배분의 의미는 단순합니다. 이미 검증된 곳에 가장 많이 쓰고, 새로 찾는 곳에는 가장 적게 씁니다.
| 구간 | 비율 | 월 예산 | 키워드 수 | 역할 |
|---|---|---|---|---|
| 핵심 (Core) | 70% | 21만원 | 3~5개 | 매출의 80%를 만드는 키워드 |
| 확장 (Expand) | 20% | 6만원 | 10~15개 | 핵심의 변형·계절성 키워드 |
| 실험 (Test) | 10% | 3만원 | 5~10개 | 새 카테고리·신규 가설 검증 |
처음 광고를 시작하는 분이 가장 자주 실수하시는 부분이, 30개 넘는 키워드에 예산을 균등 분배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어디에서도 의미 있는 데이터가 안 쌓이고, 한 달 뒤 "뭐가 잘 됐는지 모르겠다"는 결론에 닿습니다. 70/20/10은 그 함정을 피하는 가장 안전한 출발점입니다.
첫 30일 시뮬레이션
가상의 인테리어 업체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보겠습니다. 평균 CPC 2,200원, 평균 문의 전환율 2.5%, 평균 견적 금액 60만원, 평균 마진 25%인 업체입니다.
- 핵심 21만원 ÷ 2,200원 = 약 95클릭/월, 문의 약 2.4건 → 견적 매출 약 144만원, 기대 마진 약 36만원
- 확장 6만원 ÷ 2,200원 = 약 27클릭/월, 문의 약 0.7건 → 견적 매출 약 42만원, 기대 마진 약 10만원
- 실험 3만원 ÷ 2,200원 = 약 13클릭/월, 문의 약 0.3건 → 견적 매출 약 18만원, 기대 마진 약 5만원
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30만원 광고예산은 첫 달 기대 마진이 약 51만원입니다. ROAS로는 약 175% 수준, 마진 기준 ROI로는 약 70%입니다. 광고비 30만원으로 21만원의 마진을 추가로 가져왔다는 의미입니다.
주간 점검 루틴
30만원짜리 광고도 주간 점검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점검 시간은 매주 30분이면 충분합니다.
- 월요일 09:00 — 지난주 핵심 키워드 5개의 CPC, CTR, 전환수 확인. 단가가 평소 대비 20% 이상 올랐다면 광고문안과 음성 키워드를 손봅니다.
- 수요일 18:00 — 확장 키워드 그룹의 클릭 분포 확인. 한 키워드가 확장 예산의 50%를 먹고 있다면 그 키워드를 핵심으로 승격시키거나, 입찰가를 살짝 낮춰 분산시킵니다.
- 금요일 18:00 — 실험 키워드에서 문의가 발생했는지 확인. 문의가 있으면 다음 주에 예산을 늘리고, 한 달간 0건이면 다른 키워드로 교체합니다.
30일 뒤 의사결정
첫 30일이 끝나면 세 가지 의사결정을 동시에 하시면 됩니다.
- 핵심 키워드 확정 — 매출 비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키워드는 다음 달부터 입찰가를 10% 올려 점유율을 굳힙니다.
- 예산 비율 재조정 — 확장 키워드 중 ROAS가 핵심을 넘는 키워드가 있으면, 다음 달 70/20/10을 60/30/10으로 바꿉니다.
- 예산 자체의 증액 여부 — 한 달 마진이 광고비를 안전하게 상회한다면 다음 달 예산을 30% 단위로 늘리십시오. 한 번에 두 배는 절대 금물입니다.
홈으로 돌아가 즉시 예산 계산에서 본인의 CPC, 전환율을 입력하면 같은 시뮬레이션을 자동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ROAS 200% 만드는 법에서는 이 의사결정 뒤에 따라오는 랜딩페이지 최적화를 다룹니다.
30만원으로는 너무 적지 않나요?
업종에 따라 다릅니다. 평균 CPC가 5,000원 이상인 업종(법무·세무 일부)이라면 30만원으로는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그 경우 키워드 수를 3개로 줄이고 핵심 비율을 85%까지 올리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험 예산은 꼭 따로 둬야 하나요?
네. 실험 예산이 없으면 광고는 한 달 안에 정체됩니다. 새 카테고리, 새 캠페인, 새 광고문안을 시험하지 못하면 다음 달 ROAS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