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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가이드 · #04 / 10

월 30만원 어디로?

월 30만원은 작은 광고예산처럼 보이지만, 잘 나누면 한 달 안에 운영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는 금액입니다. 핵심은 "어디에 얼마"가 아니라 "어떤 비율로 나누느냐"입니다.

2026-05-29 · 6분 분량 · 티온스테이션 운영판

7:2:1 배분 원칙

저희가 권장하는 비율은 핵심 키워드 70%, 확장 키워드 20%, 실험 키워드 10%입니다. 월 30만원이라면 각각 21만원, 6만원, 3만원입니다. 이 배분의 의미는 단순합니다. 이미 검증된 곳에 가장 많이 쓰고, 새로 찾는 곳에는 가장 적게 씁니다.

구간비율월 예산키워드 수역할
핵심 (Core)70%21만원3~5개매출의 80%를 만드는 키워드
확장 (Expand)20%6만원10~15개핵심의 변형·계절성 키워드
실험 (Test)10%3만원5~10개새 카테고리·신규 가설 검증

처음 광고를 시작하는 분이 가장 자주 실수하시는 부분이, 30개 넘는 키워드에 예산을 균등 분배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어디에서도 의미 있는 데이터가 안 쌓이고, 한 달 뒤 "뭐가 잘 됐는지 모르겠다"는 결론에 닿습니다. 70/20/10은 그 함정을 피하는 가장 안전한 출발점입니다.

첫 30일 시뮬레이션

가상의 인테리어 업체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보겠습니다. 평균 CPC 2,200원, 평균 문의 전환율 2.5%, 평균 견적 금액 60만원, 평균 마진 25%인 업체입니다.

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30만원 광고예산은 첫 달 기대 마진이 약 51만원입니다. ROAS로는 약 175% 수준, 마진 기준 ROI로는 약 70%입니다. 광고비 30만원으로 21만원의 마진을 추가로 가져왔다는 의미입니다.

이 숫자는 평균치를 단순 곱한 것이므로 실제 운영에서는 흔들립니다. 그래도 이 정도 시뮬레이션을 미리 해 두면, 한 달 뒤 "왜 30만 원어치 광고를 했는데 매출이 없냐"는 답답함이 줄어듭니다. 기댓값이 머릿속에 박혀 있어야 비교가 됩니다.

주간 점검 루틴

30만원짜리 광고도 주간 점검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점검 시간은 매주 30분이면 충분합니다.

  1. 월요일 09:00 — 지난주 핵심 키워드 5개의 CPC, CTR, 전환수 확인. 단가가 평소 대비 20% 이상 올랐다면 광고문안과 음성 키워드를 손봅니다.
  2. 수요일 18:00 — 확장 키워드 그룹의 클릭 분포 확인. 한 키워드가 확장 예산의 50%를 먹고 있다면 그 키워드를 핵심으로 승격시키거나, 입찰가를 살짝 낮춰 분산시킵니다.
  3. 금요일 18:00 — 실험 키워드에서 문의가 발생했는지 확인. 문의가 있으면 다음 주에 예산을 늘리고, 한 달간 0건이면 다른 키워드로 교체합니다.

30일 뒤 의사결정

첫 30일이 끝나면 세 가지 의사결정을 동시에 하시면 됩니다.

홈으로 돌아가 즉시 예산 계산에서 본인의 CPC, 전환율을 입력하면 같은 시뮬레이션을 자동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ROAS 200% 만드는 법에서는 이 의사결정 뒤에 따라오는 랜딩페이지 최적화를 다룹니다.

30만원으로는 너무 적지 않나요?

업종에 따라 다릅니다. 평균 CPC가 5,000원 이상인 업종(법무·세무 일부)이라면 30만원으로는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그 경우 키워드 수를 3개로 줄이고 핵심 비율을 85%까지 올리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험 예산은 꼭 따로 둬야 하나요?

네. 실험 예산이 없으면 광고는 한 달 안에 정체됩니다. 새 카테고리, 새 캠페인, 새 광고문안을 시험하지 못하면 다음 달 ROAS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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